지금까지 느낀 빌런들의 특징/ 대화 안되는 사람 특
물론 나의 의견이기에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, 오늘 또 한 명의 "아... 그냥 도망쳐야겠다"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나면서 끄적거려 보는 기록
빌런들의 특징은
"대화가 안 된다는 것이다"
단순히 이 사람과 내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구나가 아니라 그냥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(근데 역으로 그 사람도 대화가 안 된다고 생각하긴 할 것이다) 지금까지 지인들의 경험과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본 결과, 자만심이 너무 높아서 "내가 최고야!" 하면서 남을 안 듣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만의 세계에서 편협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.
자존감이야 모두가 다 높을 수는 없다. 누구나 다 결핍이 조금씩은 있으니까. 근데 그 결핍이 너무 커서 본인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은 설령 그 사람이 물은 질문에 대답을 해줘도 곧이곧대로 안 듣는다
여기에 다혈질까지 있다면...? ggg.....
"대화를 통해 협상을 해보자!"가 아니라 "아 그냥 엮이지 말아야겠다 도망 ㄱㄱ"라는 생각이 든 사람들은 다 위태해? 보이는 사람들이었다. 그래서 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편견이 생기게 된다. 역시 환경의 영향이 크구나...라고. 확률적으로 따졌을 때, 본인이 잘 나서 남의 의견을 안 듣는 사람과 반대의 사람 중 그래도 대화가 되는 사람들은 전자가 많다. 설령 자존심 때문에 인정을 하지 않더라도, 그런 사람들은 조용히 넘어간다. 근데 후자는...
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 아예 안 만날 수는 없지만, 깊게 엮이지는 말아야겠다 (솔직히 조금 엮여도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짜 싫다. 대화하다가 암 걸릴 거 같음. 심지어 의미도 없음. 왜 이런 사람에게 시간, 멘털 낭비를 해야 하지..? 싶은)
결론 :
애초에 엮일 일이 없도록 살자
애초에 엮일 일이 없도록 살자
애초에 엮일 일이 없도록 살자